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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요리 사진 방출(채식 햄버거 패티, 수제 햄버거 소스, 짜가 라따뚜이)오롯이 홀로 행복하게 2020. 1. 6. 12:13
생강님의 요리계의 샤넬!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딱 하나 유감이 있다면 책 제목이 너무 길어서 헷갈린다는 점)에 나오는 햄버거 패티를 제맘대로 변경해서 렌틸콩 햄버거 패티와 수제 햄버거 소스(공이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짜가 라따뚜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꺼번에 진행했기 때문에 1시간 반 만에 완성했는데, 유감스럽다면...그 공의 결과물이 딸랑 저 세그릇이라는 점이죠. 조금 유감...;;;;;;;; 햄버거는 생각보다 공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고, 사람 손을 많이 타는 음식 같아요. 햄버거 병이 왜 생겼는지 조금은 알 수 있는 기분... 그나저나 이 한갓지고 포스팅도 별로 없는 블로그에 가끔 검색 타고 오시는 분도 있군요. 뭐, 그것도 나름 인연이겠죠. 간만에 검색이 올라온 걸 보고 포스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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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아랫배가 살짝 나왔다?Inner beauty 2019. 12. 21. 21:47
제가 한 때 72키로까지 나갔었답니다. 지금은 55키로에요. 한때 뭉툭했던 제 턱이 지금은 브이 라인에 가깝게 되어 있죠. 물론 키를 생각하면 그저 적정 체중에 불과하지만요. 하지만 턱이 날렵해졌다고 뱃살까지 날렵해진 건 아니었다는 거...T.T 간식을 끊고 나서 한동안 편평했던 제 뱃살이 요즘 겨울에 병아리콩을 간식으로 삼으면서(이게 다 그 변비라는 숙적때문이죠...으으) 살짜기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제 나이 내일 모레 40이니 나올 때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래도 감량한지 이제 겨우 2년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다시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하다니... 용납할 수 없는...까지는 아니고, 이제 숨쉬기 운동을 하면서 뱃살을 줄여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아랫배가 정말 심하게 나왔을 때 이 숨쉬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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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크랜베리를 사다.Inner beauty 2019. 12. 21. 21:42
슈퍼 푸드라고 해서 귀가 솔깃해서 그레이스랜드 드라이드 크랜베리를 2키로를 주문했답니다. 건조 크랜베리라길래 그냥 그대로 건조한 건 줄 알았지요... 그런데 막상 주문해보니....;;;;;;;;이것은 당절임해서 건조한 크랜베리... 으, 달아...;;;;;;;; 몸에 좋으라고 구매한 것인데 설탕 중독이 될 듯... 하루에 조금만 먹어야겠네요. 하지만 크랜베리는 뼈에도 좋고, 건강에 많이 좋다니... 소량이나마 꾸준히 먹어야겠어요. 2키로니 한 몇 달 먹어야 할 듯... 부모님이랑 같이 먹으려고 샀는데, 설탕이 들어서 당뇨 있는 어머니는 패스~ 저 혼자서 앞으로 병아리콩이나 렌틸 콩이랑 같이 섞어 먹어야겠네요. 병아리콩, 렌틸 콩은 변비에 좋다고 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먹을 건데 스무디 볼에 크랜베리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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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샌드위치에 마가린이...카테고리 없음 2019. 12. 18. 10:42
어제는 바빠서 잠시 스타벅스에 들렸습니다. 원래 번화한데 안 살아서 스타벅스는 참 오래간만이었어요. 그런데 맛도 있어보이고 저렴해서 집어든 스타벅스 비엘티 샌드위치. 바빠서 바로 못 먹고 오후 1시에 산 걸 5시에야 겨우 먹을 수 있었는데. 으응? 마가린이 들었네요? 물론 마가린이 고소한 맛이 나긴 하지만, 음식 재료 중에 유해한 재료가 아니던가요... 물론 튼실한 재료에 맛도 있었지만 마가린이라뇨....버터는 쓸 수 없었던 건가요? 마가린 탓은 아니었겠지만(아마 뒷좌석에 앉아서 멀미가 났겠지만) 조금 거북한 느낌의 식사였습니다. 평소 한 끼에 약 180칼로리 정도 섭취하는 저로서는 한번에 너무 많은 열량을 섭취한 탓도 있었겠죠. 저는 그 일부가 마가린 때문이 아닐까...하고 의심합니다...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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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해소하는 좋은 방법들.Inner beauty 2019. 12. 16. 17:42
1. 밥을 현미로. 강황밥을 주로 먹었는데,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백미에 강황으로 짓는 거라 한계가 있지요. 현미로 바꾸면 많이 불려야 하는 시간상의 문제는 있지만 섬유소가 많아서 배변이 좀 더 규칙적으로 됩니다. 2. 삶은 채소를 주로 드세요. 채소를 생으로 먹으면 좋다고 막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몸을 해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도 있으면 좋지만, 주로 삶아서 드시는 게 몸에 좋아요. 삶은 채소를 자주 먹으면 배변의 질이 좋아집니다. 3. 물은 적당히. 하루 2리터 꼭 먹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물은 본인의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하고, 많이 먹는다고 배변이 잘 되는 건 절대 아니에요. 미지근하고 따뜻한 물 위주로 목이 마를 때 적당하게 드시고(적당의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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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꿀조합 #1 토마토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오롯이 홀로 행복하게 2019. 12. 15. 14:43
자연식물식을 하면서 요리를 덜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그 와중에 먹는 것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신기하더라고요. 오늘은 또 의외의 조합을 발견했어요! 바로 잘 익은 찰토마토와 홀그레인 머스터드의 조합! 잘 익은 토마토의 그 상큼한 맛에 약간 맵고 단 맛을 더해주는 머스터드 소스. 원래 제가 머스터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토마토는 원래 좀 싱겁잖아요. 우리나라 토마토는... 근데 홀그레인 머스터드에 찍어 먹으니 그 싱거운 맛이 사라지더라고요. 오, 신기한 맛이라 블로그에도 기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