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것이 나를 만든다

아유르베다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다.

찻잔토끼 2019. 12. 13. 16:50

요즘 비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약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못해서 -주로 장이 안 좋아서-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했어요.
채식을 하는 게 몸에도 잘 받고 장운동도 좋아진 것 같아, 유튜브에서도 주로 비건에 대해서 검색을 많이 했죠.
그랬더니 걸리는 블로그들도 많고, 알게 된 유튜브도 많은데.
그 중에서 제일 눈에 띈 것이 라홀님 동영상과, 슈리베다 동영상이었어요.
슈리베다 동영상을 보다보니 아유르베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슈리베다 동영상에 나오는 경전 읽어주는 남자-에서 요구르트 복용법에 대해서 들으면서
아! 이거다! 싶었어요.
어릴 적에 집에서 캐피어 유산균을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아이들한테는 시다고 과일을 많이 넣어서 먹었거든요.
근데 그걸 먹으면 몸에 좋으라고 넣은 건데 자꾸 안 좋더라고요.
그 이유를 20년만에 깨달았다고나 할까.
이거다! 하면서 그때부터 아유르베다에 대한 폭풍 검색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슈리 베다 동영상을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아요.
제가 서울을 살면 아유르베다 병원을 자주 가볼텐데, 유감스럽게도 시골이라 동영상으로밖에 배울 수가 없네요.
다행히 도서관에 책이 있어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유르베다에 대한 동영상은 다큐멘터리도 있고 해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